와이낫미디어는 2016년 PD 출신의 이민석 대표가 카이스트 출신의 인재들과 설립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V라이브 내 웹드라마 전문 편성 채널인 ‘ㅋㅗㅋTV’와 웹예능 전문 편성 채널인 'ㅋㅣㅋTV' 등을 운영 중이다.
대표작으로 웹드라마 최초로 1억뷰를 넘긴 ‘전지적 짝사랑 시점’과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비롯해 ‘7일만로맨스’ ‘리얼타임러브’ ‘오피스워치’ ’#좋맛탱’ ’리얼하이로맨스’ 등이 있다.
또 MBC와 공동제작 방영한 ‘연애미수’, 넷플릭스와 카카오TV에 동시 방영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 총 1260개 이상의 누적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조회수는 약 14억뷰에 달한다.
이번 키이스트와 와이낫미디어의 협업 관계는 단기적으로는 롱폼-미드폼-숏폼의 전 분야 체인을 보유한 거대 제작 스튜디오의 탄생을 의미하고 이를 통해 대외적인 플랫폼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다.
와이낫미디어가 보유한 수많은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업 스트리밍, 스핀오프 및 비즈니스 모델의 다각화 등 키이스트의 오랜 기간의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접목한 와이낫미디어 콘텐츠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새로운 드라마 제작 브랜드의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한류 돌풍을 일으켰던 학원 드라마 ‘드림하이’의 리브랜드 △와이낫미디어 최초의 히트IP ‘전지적 짝사랑 시점’의 중장편 드라마화 등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웹드라마·예능 콘텐츠와 연계된 웹툰, 웹소설, 공연, OST, 굿즈상품 기획 등 미디어 기반의 신사업 기회 발굴과 대대적인 신인 오디션을 통한 차세대 글로벌 청춘 스타의 발굴과 연계한 매니지먼트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