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미국 국고채 금리 상승에 전날 하락했던 국고채 금리가 동반해 올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2.1bp 상승한 연 1.972%로 마감했다. 3년물도 1.1bp 올라 1.03%를 마쳤으나 5년물은 0.1bp 소폭 내려 1.422%를 기록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8bp 상승해 2.086%, 2.092%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현지시간) 1.3%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에는 1.48%까지 다시 올랐다. 현재는 1.46%까지 내려온 상태다.

채권시장은 4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에 집중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으로 4일 오후 12시5분부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하는 잡서밋(Job Summit)에 참석해 화상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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