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협업·신규시장 공동개발도 추진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웰컴금융 제공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삼성카드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 빌딩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과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웰컴금융그룹은 삼성카드와의 업무제휴로 향후 △웰컴금융그룹 제휴카드 출시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협업 △빅데이터 협업 마케팅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업무제휴로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고객이 보다 실용적이고 알찬 금융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웰컴금융그룹은 2002년 국내 자본으로 출범한 후 웰컴저축은행, 웰릭스캐피탈, 웰컴페이먼츠, 웰릭스렌탈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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