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반소영이 결혼한다.

반소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이 곁에 있다. 한결같은 따뜻함과 믿음으로 매일 사랑을 느끼게 해주며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소중하게 만남을 이어왔고 이제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하려 한다"며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 또한 그를 한 송이 꽃처럼 아끼고 때로는 용맹한 사자처럼 그를 지켜주며 살아가겠다. 가슴 벅찬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짧은 영상 속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푸른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반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반소영의 화려한 미모와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반소영은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등에 출연했다. 예비신랑은 김성PD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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