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용산구 이태원역 지하 대합실에 마련된 세트장 '오겜월드'를 2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방역수칙 논란이 일자 전날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했다.
이에 앞서 '오겜월드'는 드라마 속 일부 장면을 본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으로, 이달 초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홍보업체에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허가했고 공사도 매일 소독과 방역을 했다"며 "생각보다 드라마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몰려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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