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고은 SNS
배우 신고은(34)과 윤종화(41)가 오늘(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치를 예정이다. 윤종화의 친누나인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가족들이 부른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7세 나이차 연상연하 커플로 약 1년 간 교제해 왔다.

인터뷰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같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인성을 가까이 확인, 가치관이 같다는 공통점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고.

한편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궁'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드라마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해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이몽' '나쁜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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