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 선행을 실천했다.

임영웅은 '선한트롯' 4월 상금을 비롯해 총 200만원을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췌장암 말기 여성을 돕는 데 쓰인다.

'선한트롯'은 임영웅의 4월 가왕 성금 160만원에 어린이날 선물, 추가 생활비를 포함한 총 2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6회 연속 가왕에 오르며 200~300만원씩 꾸준히 상금을 기부해 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는 민수에게 이번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동에게 전달되어 더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표했으며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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