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 건희가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원어스는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다섯 번째 미니앨범 ‘BINARY CODE’의 멤버 건희 개인 콘셉트 포토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TV 안에 있는 건희와, 그 TV에 기대어 앉아 있는 건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사진 속 건희의 모습은 새 앨범의 힌트이자, 또 다른 나를 암시하고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추가로 오픈된 개인 티저 영상에서 건희는 미러룸에서 멋진 포즈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가, 장면이 전환되자 윙크를 하는 등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곳곳에 신곡 ‘블랙 미러(BLACK MIRROR)’에 대한 의미를 담아 해석하는 재미를 더한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BINARY CODE’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0과 1, 두 가지 숫자가 지닌 의미처럼 이번 신보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BLACK MIRROR’로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빗대어 만든 곡으로,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한 원어스의 새로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원어스는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매 앨범마다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BINARY COD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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