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명예 안내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는 29일 “정재형이 지난 28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1호 명예 안내견 홍보대사가 됐다”고 위촉 소식을 알렸다.

이번 명예 안내견 홍보대사 위촉은 정재형이 지난 10여 년 간 안내견 학교 자원봉사자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형은 지난 2011년 축복이, 2012년 힘찬이를 퍼피 워킹(안내견 사회화 자원봉사)한 바 있다. 축복, 힘찬이는 안내견으로 활동한 후 은퇴해 현재는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지내고 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정재형은 예비 안내견 ‘해듬’의 퍼피 워킹을 시작했다.

안내견 홍보대사가 된 정재형은 “모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꾸준히 안내견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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