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이 청춘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염혜란은 최근 재능기부로 ‘빅이슈’ 커버를 장식하며 여러 작품 속에서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듯 화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염혜란은 꿈이 있지만 자신이 없고 여건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하고 싶은 그 일을 계속해봐’ 이런 말은 못 하겠다. 어른이 된다는 건 그런 거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다고 능력이 따라주는 것도 아닌데 너무 쉬운 말이지 않나. 힘든 말이라는 건 아는데, 내가 젊었을 때를 돌이켜보면 주저했던 게 후회된다. 삶에 있어서 뭔가를 한번 저질러보거나 도전해보지 못한 데 대한 후회가 남는다. 왜 그때 좀 더 과감하지 못했을까, 좀 더 실패해도 누군가 나한테 책임지라고 하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위축돼서 주저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가장 빠른 때고, 우려되더라도 뭔가를 해보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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