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 /사진=연합뉴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대한축구협회(KFA) 이사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부회장 6명,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 등 22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신아영은 11명의 이사진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인 신아영은 SBS ESPN(현 SBS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4년 12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EPL 리뷰' '베이스볼S' '볼쇼이영표' '야구 and the City' 등을 비롯해 '수요미식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