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에이미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했다.

이날 에이미는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뭐라고 설명할 수 없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우선 가족들 만날 생각하면서 기쁘게 왔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입국 금지 기간 5년이 완전히 끝났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과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돌아왔다"고 답했다.

한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4년 졸피뎀 복용 혐의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2015년 강제출국 조치 이후 5년간 입국 금지 상태였다.

최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한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격리 후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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