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예능 '신세계로부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후속으로 넷플릭스는 당ㅇ한 한국 콘텐츠를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26일 '넷플릭스 코리아 투둠(TUDUM): 한국 스포트라이트' 온라인 행사를 열고 '신세계로부터' 등 추후 공개할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 목록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10월 1일 '백스피릿'을 시작으로 10월 15일 '마이 네임', 11월 19일 '지옥', 11월 20일 '신세계로부터', 12월 '먹보와 털보', '고요의 바다', '솔로지옥', 2022년 1월 '소년심판', '지금 우리 학교는' 2월 '모럴센스'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10편을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예능 '신세계로부터'는 행사의 진행을 맡았던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엑소의 카이 외에도 이승기, 은지원, 박나래, 조보아 등 6명의 스타가 출연해 꿈꾸던 모든 것이 실현되는 가상 세계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의 송강과 'D.P.'의 정해인이 등장하는 팬들을 위한 영상, 한소희 주연의 누아르 극 '마이 네임' 및 연상호 감독의 신작 '지옥' 티저 영상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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