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세 장리석, 93세 이한우 화백 등 90명 출품

류성복 작가=정(情), 145.5×112.2㎝ oil on canvas, 2006
[데일리한국 권동철 미술전문기자] (사)한국미술협회 후원, 대한민국 국전작가회(회장 양태석)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회원전(The 7nd Members Exhibition Republic of Korea Exhibition, 이하 국전작가회)’이 5월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양태석 작가=희망새싹, 53.0×45.5㎝ Acrylic on canvas, 2018
국전(國展;대한민국미술전람회 약칭)은 1949~1981년 30회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통성 있는 관전(官展)의 등용문이었다. 국전작가회는 국전시대의 영광과 위상을 회복하고 상호친목과 교유를 위하여 지난 2012년 5월 서울미술관 창립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영철 작가=山, 53.0×45.5㎝ 먹 채색, 2018
권의철 국전작가회 사무총장은 “최고령이신 104세의 장리석 화백님을 비롯하여 93세의 이한우 초대회장님 등 모두 애정과 깊은 관심의 발로로 국전작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 만한 발전과 결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전작가회가 미술계총아로 깊이 뿌리내릴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전시의미를 부여했다.

권의철 작가=시간의 흔적(Traces of Time)-1812, 44.5×44.5㎝ mixed media on canvas, 2018
◇국전작가회 참여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한우, 오세영, 장리석, 민복진, 전뢰진, 전영화, 강정완, 이경순, 박행보, 조규일, 이필언, 곽석손, 양태석, 김영철, 신정무, 송용, 신범승, 성낙주, 강길원, 강봉식, 강지주, 공영석, 권의철, 김동협, 김명진, 김미자, 김영순, 김재형, 김정묵, 김종선, 김종욱, 김창식, 김춘식, 김형돈, 김호남, 김희자, 류성복, 문순상, 박광식, 박남, 박상윤, 박용대, 박윤종, 박해란, 백종임, 서봉한, 서영환, 서유승, 서홍원, 선학균, 손기종, 손수영, 송대호, 신현조, 심재중, 안상규, 안호범, 우희춘, 유재민, 이강술, 이광하, 이규헌, 이기홍, 이남찬, 이달우, 이범헌, 이병석, 이삼영, 이상남, 이성주, 이종무, 이창조, 이태길, 장윤우, 전상희, 전준자, 전혜은, 정의부, 조행자, 차대영, 최봉준, 최재종, 최태문, 하인택, 하정민, 하철경, 홍승욱, 황유찬, (故)김옥진, (故)장두건.<이상 90명>

이범헌 작가=꽃춤(花舞-Flower Dance), 116.8×72.7㎝ Mixed medi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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