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피식스(대표 박준일)가 혁신적인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발명상 ‘2024 에디슨 어워드’에서 교통 인프라(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일 단국대에 따르면 수상작은 자율주행센서 데이터 수집 분석 기업인 ㈜씨피식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이다.ACAT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 규정인 사고조사모범기준(MMUCC)을 충족하는 APP(앱)서비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정부는 19일 일본 정부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을 편향된 시각으로 다룬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일본 극우 정치인에 의한 평화의 소녀상 '말뚝 테러' 사건의 재판이 12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피고인의 불출석만 확인하고 한참 뒤로 기일을 지정하고 재판을 마치는 일이 반복 중이다.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본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59)씨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회 공판에 불출석했다. 스즈키 씨는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문구를 적은 말뚝을 묶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중국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녁 9시 30분 이후 숙제를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해당 학교는 숙제를 끝내지 못해도 교사들로부터 혼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공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시(廣西) 장족자치구 난닝(南寧)의 한 공립 초등학교는 지난달 말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생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학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시반까지만 숙제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공지했다.해당 조치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40대 남성이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연상 여성들을 속여 사기 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2년의 징역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18년에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재력가 행세를 하며 총 840차례에 걸쳐 약 1억5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같은 병원에 입원하며 알게 된 15살 연상 여성에게 접근해 "양아버지가 부자다"며 거짓말을 해 피해자로부터 신용카드를 빌려 사용하거나, 사업자금을 명목으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5명의 사채업자가 서민에게 고리대금을 빌려주고 나체사진을 요구하거나 지인들 연락처로 협박한 혐의로 검거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채무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3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인터넷 광고를 통해 고객을 모집하고, 일주일에 원금의 두 배에 달하는 이자를 부과하며, 연체이자를 시간대별로 부과하는 식으로 폭리를 취했다.이들은 200여명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연락처, 사진, 가족 정보 등을 악용하여 협박했으며,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나체 사진이나 성적 동영상을 요구해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야 6당이 19일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를 촉구하며 여권을 압박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녹색정의당·진보당·새로운미래 등 6개 야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5월 초 특검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강하게 맞을 것이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폴란드 당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계획에 가담한 혐의로 러시아 스파이를 체포했다고 AP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폴란드 검찰에 따르면 폴란드 국적 용의자 '파벨 K’는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의 제슈프야시온카 공항의 보안 정보를 러시아군 총정찰국(GRU)에 제공하려 했다.파벨 K는 "러시아 정보기관을 대신해 일하려고 준비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직접 관련 있는 러시아인들과 접촉했다"고 진술했다. 폴란드 검찰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으로부터 첩보를 받아 파벨 K를 체포했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유럽 대표 관광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 관광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호텔을 짓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1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시민과 방문객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그러나 기존 호텔이 문을 닫거나 새로운 숙박 시설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는 경우에는 건설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이미 건설 허가를 받은 호텔은 계속해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암스테르담시는 이런 조치를 통해 연간 여행객 숙박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표와 통화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린다.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 통화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한다.이에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하고 윤 대통령께서 마음 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통령께서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인천에 있는 한 백화점 지하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경 인천시의 한 백화점 지하 2층 전기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감전되어 가슴과 허벅지 부분에 화상을 입었다.A씨는 즉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사고로 인해 건물 일부 구역의 전기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 백화점 운영사와 관계기관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22대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19일 총선 참패 원인을 용산 대통령실에 돌리며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대통령실의 개입과 이종섭·황상무 사태 등 ‘용산발(發) 리스크’를 총선 패인으로 규정하는 한편, 차기 지도부 구성과 방식에 대한 당 재건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오전 10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는 침통한 분위기 속 낙선자들의 쓴소리가 분출했다. 집권 여당이 108석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거둔 데 있어 가장 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8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통일은 예고 없이 찾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해 대비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차 석좌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대담에서 "통일이 갑작스럽게 일어날 것이며, '1국가 2체제’나 30년에 걸친 점진적인 통합과 같은 시나리오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의 역사가 항상 위기와 균형의 반복이었기 때문에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인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두 명의 작업자가 트럭에 치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톤 트럭에 의해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치였다.A씨는 사고 당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인 이날 끝내 숨졌다. B씨도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60대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한강공원’의 명칭을 ‘마포한강공원’으로 변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마포구의회(의장 직무대리 백남환)는 18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고병준 의원(공덕)과 한선미 의원(아현·도화)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이날 ‘망원한강공원’을 ‘마포한강공원’으로 지명을 변경하자고 촉구했다.상암동 홍제천교에서 원효대교 북단 만포천교까지 7.4Km 이어지는 망원한강공원은 ‘망원’ 명칭 때문에 망원동에만 있다는 오해를 샀다는 것이다.한 의원은 ”‘마포한강공원’이라는 명칭은 향후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직장인들이 대부분 월급을 타는 오는 25일 급여통장에 입금액이 줄어들었거나 늘어났다고 의아해 할 필요는 없다.해마다 4월이면 건강보험공단이 매년 4월 실시하는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월급명세서에 반영되어 연말정산 산정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작년에 봉급 인상 혹은 호봉승급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들은 이번 달에 더 많은 건보료를 내야 한다. 반면에,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들은 더 많이 납부한 건보료를 돌려받게 된다.건보료 정산은 실제 보수에 따라 작년에 납부해야 했던 건보료를 다음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오늘 원외 조직위원장들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아프지만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핵심적인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경찰이 하루 만에 14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총 14건을 적발했다. 또한 무면허운전 4건과 불법체류자 1건도 추가로 적발했다.경찰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사고 사망자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동일 기간 동안 음주 사고 건수는 399건에서 3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코로나 19에 확진된 후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지를 방문한 사실을 숨긴 20대 공무원이 2천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7세 공무원 A씨에게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8일 확정했다.A씨는 2020년 11~12월까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대전의 한 교회를 방문했으나, 역학조사 담당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21년 1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