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가수 이찬원의 컴백 타이틀곡 ‘하늘 여행’ 첫 티저가 공개됐다.이찬원은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 타이틀곡 ‘하늘 여행’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티저 영상에는 이찬원의 감성풀한 보이스를 시작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노부부의 애틋한 스토리와 잔잔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올봄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된다.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은 과거 ‘미스터피자’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박관익 감독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전도연과 박해수의 압도적 카리스마를 앞세운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세계 초연을 앞두고 있는 LG아트센터 제작, 사이먼 스톤 연출의 ‘벚꽃동산’ 포스터 4종이 19일 공개됐다.‘벚꽃동산’은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다. 또한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스타이자 연극 ‘파우스트’(2023년)에서 압도적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우리가 내일의 K오케스트라 주인공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K오케스트라 주자를 육성하는 KNSO국제아카데미 4기를 운영한다.국립심포니는 지난 15일 자체 발대식을 갖고 4기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케스트라 부문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청년 교육단원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통합공모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150명이 4기 아카데미에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트롬본, 타악기 등 총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컨템퍼러리’를 표방하는 서울시발레단이 벌써 빅히트를 쳤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발레단은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이 전석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48년 만에 창단되는 국내 공공 발레단의 첫 번째 무대에 대한 관심이 ‘전 회차 매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개막을 1주일 앞둔 ‘봄의 제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지난 2월 서울시발레단 창단 발표와 함께 예매가 시작된 ‘봄의 제전’은 티켓 오픈 2주 만에 전체 객석의 60%가 넘게 판매되면서, 서울시발레단과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꿔요!”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충청북도특수교육원과 합심해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공연 및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특성 이해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관리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에 뷰티플마인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23일(화)과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솔사계’ 15기 영수가 11기 순자의 노래에 반했다.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이날 11기 순자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트로트를 불렀다. 성악을 전공한 그는 ‘나는 솔로’ 11기 방송 당시 찬송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엔 장르를 바꿔 트로트를 선곡한 11기 순자는 노래를 하다 손으로 15기 영수쪽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했다. 이를 본 15기 영수는 웃음을 지으며 좋아했고 노래 가사에 ‘오라버니’가 나오자 11기 순자에게 시선을 고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게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칸영화제는 17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제77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명예 황금종려상은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인에게 주는 특별상으로, 개인이 아닌 기관에 수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수상자는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였다.칸영화제는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해 "지난 40년에 걸쳐 애니메이션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신곡을 발표한다. 18일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스팟!’을 발매한다. ‘스팟!’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제니가 피처링으로 함께했다. 지코는 이날 SNS에 제니와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는 최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음주운전 사고 이후 2년 만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김새론이 하루 만에 출연을 예정했던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당초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연극 ‘동치미’ 출연 멤버에서 제외됐다.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바탕으로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 가족극으로 2009년 초연 이후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앞서 전날 김새론의 연극 복귀가 알려지며 누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음악 샛별들에게 족집게 레슨을 해줬다. 두 사람은 예술의전당이 국내 클래식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진행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2024 교향악축제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올해 4월 선발된 KNSO국제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 개인 부문(바이올린·첼로)을 진행했고, 24일에는 앙상블 부문이 열린다.특별히 올해 교향악축제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하유나,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해 세계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기획재정부에서는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국내 유일의 박물관 문화서비스 전문 공공기관인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박물관상품사업‧공연사업‧전시운영사업 등을 종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나는 솔로' 19기가 '0커플'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방송 후 상철, 옥순이 커플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1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모태솔로 특집인 19기 최종회에서 옥순은 “여기 와서 제가 몰랐던 제 자신을 알았고 깨달음을 얻고 간다”고 밝힌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상철에 대해서는 “연인이기보다는 아직까지 (상철과) 좋은 친구로만 남고 싶다”고 밝혔다.최종선택으로 옥순을 선택했던 상철은 최종 선택 후 눈물을 쏟았고, 옥순은 “2라운드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자가 영수에게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자와 영수의 1:1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를 보면 전 남자친구가 생각난다며 자신을 좋아해주는 마음에 화답하지 못하고 희망 고문을 했던 과거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여자 숙소를 찾아온 영식에게 “제 정확한 마음은 최종 선택 하고 싶지 않다. 사귈 생각도 지금까지 없다. 그렇다고 아예 연을 끊는 것도 불편하다. 친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상철과 옥순이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굳혔다.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솔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옥순, 영숙, 현숙과 1:3 데이트를 나가면서 수시로 옥순을 보며 그를 챙겼다. 옥순은 상철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멀미가 나 힘들어 했다. 상철은 뒷자리에 앉은 옥순을 룸미러로 살폈고, 영숙과 현숙이 얘기를 나누는 동안 옥순에게 입모양으로 “괜찮아?”라고 물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쿵 느낌이었다. 좀 자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W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매니저의 ‘몰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내고 뮤지컬 배우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인 매니저 A씨와 관련해 사과했다.WM은 “먼저 이번 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배우 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 분들 및 관계자 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숨이 멎는 줄 알았다.” 뉴욕을 사로잡은 링컨센터 공연버전의 ‘일무’가 5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2022년 초연 이후 2023년 서울 재공연 매진에 이어 뉴욕 링컨센터 초청공연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뉴욕 버전의 ‘일무’를 2024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K아트의 정수...뉴욕까지 사로잡은 ‘일무’ 다시 돌아왔다2022년 서울시무용단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안무가 정혜진·김성훈·김재덕의 협업으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키이스트는 “박수진과 현재 전속계약 상태가 아니다”라며 “사실상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오래전 전속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박수진은 지난 2014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남편인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던 회사로,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박수진은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해 2016년 아들, 2018년 딸을 낳았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웃집 꽃미남’ ‘칼과 꽃’ 등과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클래식 음악을 사랑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 있다. 바로 한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무대다. 한 작곡가의 레퍼토리를 깊숙이 파고드는 것만큼 그 작곡가를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완연한 봄의 기운으로 가득한 5월. 소프라노 이명주와 테너 김세일,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로베르트 슈만의 선율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한때 시인을 꿈꿨던 작곡가 슈만은 문학과 음악을 통합해 완성도 높은 가곡을 완성했다. 특히 1840년에는 ‘가곡의 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수많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그의 연주는 신선한 공기 같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니콜라이 즈나이더는 이지윤의 연주를 이렇게 평가했다.특유의 화려한 기법과 뛰어난 음악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금호아트홀 상주 아티스트 이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이지윤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6월 29일(토) 오후 2시 팬들을 만난다.그는 이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악장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서의 연주를 통해 우아하고 정교한 음
[데일리한국 편집팀] 국내외 유니크한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갤러리 ‘제이슨함’은 3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배경으로 둔 작가들의 그룹전 ‘Deaf Republic’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피터 부겐하우트, 마리 클로켓, 우르스 피셔, 한지형, 마이크 리, 이목하, 막스 후퍼 슈나이더, 에밀리 메이 스미스, 미르치아 수츄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통해 위기가 가득한 시대 속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도덕적 딜레마를 주제로 기획됐다.‘Deaf Republic’에서는 작가들의 2010년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