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피식스(대표 박준일)가 혁신적인 제품·서비스에 수여하는 발명상 ‘2024 에디슨 어워드’에서 교통 인프라(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일 단국대에 따르면 수상작은 자율주행센서 데이터 수집 분석 기업인 ㈜씨피식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이다.ACAT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 규정인 사고조사모범기준(MMUCC)을 충족하는 APP(앱)서비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단국대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연간 6회(총12회) 이 시험을 시행한다. 참고로 1회 시험당 약 500명의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17일 단국대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이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내 대학(원) 입학 및 졸업, 장학금 신청, 취업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단국대는 접근성, 시설, 안정적 시험 시행 능력,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고정용(65세·사진)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가 이 대학 제50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 17일부터 2년이다.15일 단국대에 따르면 고 신임 회장는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35회)를 졸업 후 약 30년간 약업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한 제약업계 전문가이다. 태준제약, 한국약품 임원을 거쳐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굴지의 난임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국내외 NGO단체들과 연계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4일 삼육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운영기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2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덕성여대를 비롯한 4개대학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대학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연수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직무, 생활, 문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정부로부터 의사면허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위원장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가 김 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김 비대위원장과 박 조직위원장의 의사면허가 정지될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신청인(김 위원장)은 의사면허자격이 정지된 기간 의료행위를 할 수 없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창업지원단이 경기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10팀(명)을 발굴한다. 신청 분야는 게임·음악·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공연·플랫폼 등으로 기술융합 콘텐츠 창업 분야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6일까지다. 평가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신분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는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인증해야 한다. 이는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차용하거나 도용하는 부정수급 행위를 막기 위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의 일환이다.이용자들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신분 확인이 불가하면 진료 시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될 수 있다.신분증이 없을 경우 온라인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가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코스메슈티컬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연구소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를 설립하고 연구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연구비 전달식은 4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안순철 총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한규동 교수(연구책임자, 의생명공학부) 등이 참석했다.단국대와 코스맥스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DCI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 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에 단국대가 선정된 ‘산학협력형’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학생 및 교원창업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인 육성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특성화를 유도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사업비는 총 2년간 3억 5000만 원이다.판교 테크노밸리가 인접한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창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농어촌 폐교가 급증하고, 마을이 텅비어 가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농산어촌 유학'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장태평 위원장)와 어린이동아(홍성철 대표)가 공동 주최했다.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및 의회 관계자,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세)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이정구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교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년 모아둔 연금 1억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2027년까지 77개 학교에서 시행하려는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 사업이 '인력과 예산'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다.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는 주 5회 이상 아침을 거르는 초중고생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연구보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희망학교에 한해 시행키로 해 큰 관심을 받은 정책이다.25일 서울시의회와 교육청, 일선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학교로 운영된 학교는 총 3개교, 올해들어 새롭게 신청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1개 학교만 신청한 상황이다. 당초 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철회 없이는 현 사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이를 먼저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의교협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전일 간담회와 관련해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고,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며 “전공의와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에 대한 고위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고, 이에 대한 정부의 책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한의사협회(의협)의 차기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 두 후보 모두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총 투표수 3만3684표 중 35.72%인 1만2031표, 2번 주수호 후보가 29.23%인 9846표를 얻어 결선투표 후보자 2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3위 박명하 후보는 5,669표(16.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오는 7월부터 미혼모 등의 위기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게 된다. 또 병원에서 아동 출생신고를 정부 기관에 책임지고 통보하는 제도도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힘을 모아, 관련 제도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보건의료정보원 회의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태어난 모든 아동을 등록 및 보호하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2일 정부를 향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지난 20일 전국 의과대학별 의대정원 증원 배정을 강행해 대한민국 의료를 되돌릴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 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비대위는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무리한 의협 비대위 지도부 소환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면 “이제 그 탄압의 범위를 점점 넓히고 있다”고 비판했다.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되면 추천서 발급의 제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이 시작된다며 전공의들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25일 집단사직을 예고한 전국 의대교수들에게는 대화를 제안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을 향해 “환자 곁으로 다시 속히 돌아오시기 바란다”며 “의사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의료 현장”이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주변 눈치 보면서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돌아와달라”며 “한시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그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개천에서 용 냈다."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3년차 성적표가 합격점을 받았다.서울시는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을 돕는 '서울런'의 진로‧진학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대학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도‧만족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결과 수능 응시자는 1084명으로 이중 합격자는 682명이다. 수능 응시자 63%가 합격한 것으로 지난해 462명보다 220명(47.6%) 늘었다.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계층이동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의교협 조윤정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온라인 기자 브리핑에서 고려대 의대 내 제1의학관을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한 사례를 들면서 “130명을 가르칠 공간을 리노베이션(개·보수)하는 데 총 4년의 공사 기간이 필요했고, 공사비는 대략 250억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교육시설 짓는데 2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갔는데, 의대 정원 증원 찬성, 반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최근 농어촌 학생수 감소로 폐교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급증하는 폐교는 결국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농산어촌 지역소멸과 폐교 급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실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의회,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