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LX국토정보공사는 부사장 직속에 차세대 사업을 수행할 공간정보본부를 두고 그 산하에 공간정보실, 디지털트윈처, 디지털SOC처, 글로벌사업처,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두고 있다.특히 디지털트윈처는 LX국토정보공사의 핵심자산인 지적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 국토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 LX국토정보공사는 전통적인 사업인 지적사업이 한계에 달하면서 매출액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어명소 사장은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한전전력그룹사 가운데 처음으로 ‘경영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핵심이 ‘공시’이듯 기업경영에서 제대로된 공시업무 수행은 필수적이다. 이런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 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해 ‘경영공시 우수기관’이 됐다고 25일 밝혔다.모든 공공기관들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알리오·ALIO)을 통해 공시하는 의무를 짊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오만에서 수주한 마나 500MW 태양광발전사업이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서부발전은 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 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포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IJ 글로벌은 매체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매년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여한다.서부발전은 2023년 3월 오만 마나 사업을 수주했다.이 사업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1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달 월성1호기 해체 계획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한수원은 월성1호기 원전 최종 해체 계획서 초안에 관한 공청회를 경주와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9일에는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에서 14일에는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 계획이다.한수원은 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공청회 개최 5일전까지 참석하고자하는 주민의 신청을 해당 지자체가 지정하는 곳을 통해 서면으로 받는다.한수원에 따르면 최종 해체 계획서는 원자력 발전소를 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열에너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열 개념이 확장되고 열 수요처도 늘어서다. 분산에너지정책이 열병합발전소를 포용해 뒷심도 생겼다.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미활용열(재생열+폐열) 사업을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의 냉열을 수요처에 공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법론을 환경부의 온실가스 감축방법론으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액화천연가스의 온도인 영하 160°C의 냉열을 냉동창고에 공급, 에너지 절감을 통한 연간 7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덧붙였다.한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스마트전력량계, 스마트수도계량기,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정착되는 모양새다.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은 스마트미터링 계측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활용해 장애인과 어르신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24일 협약을 맺었다. 스마트미터링 계측기에서 실시간으로 파악되는 수도·전기·통신데이터를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아이디어는 2017년 즈음 등장했다.당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모바일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사면초가 상황이다.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자가 늘어 시장 변동에 약해졌다.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3조 원에 달하는데도 정부와 여론 눈치를 보느라 속 시원하게 가스요금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3900억 원대 구상 청구 소송까지 휘말렸다.가스공사는 5월 가스요금이 10% 오를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3일 통화에서 밝혔다. 5월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더라도 가스공사의 당면과제인 조단위 규모의 미수금 해결과는 무관해 답답한 입장이다.가스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드론 관련 시설을 전국 각지에 설치하며 지역 거점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TS교통안전공단의 시설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반가운 기색이다.23일 TS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7년 전북 김제에 특장차인증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작년에는 경북 김천튜닝안전기술원, 광주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홍성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구축했다.드론의 경우 2020년 화성 드론 자격시험장을 개장했고 올해 4월부터는 김천드론자격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저개발 국가에 한국산 ‘물’ 기술을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메콩강 유역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동시다발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수자원공사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함께 2005년부터 전세계에 산재한 15개 국가들의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 최근엔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국제감축사업 발굴·개발과 공적원조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사업 발굴, 재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아모레퍼시픽그룹, 공동주택 단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종류 만큼이나 재활용이 어렵다는 화장품 유리병 회수에 나섰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지구의 날’인 22일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화장품 유리병은 분리배출이 어려운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화장품 종류가 많고 그에 따라 화장품 유리병도 종류가 많아서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보통 플라스틱과 유리, 고무, 종이, 소프트 비닐 등 다양한 소재를 복합해 사용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전력계통에서 순간적으로 주파수가 하락할 경우 값비싼 동기조상기를 사용하는 대신 기존 설비를 활용해 주파수를 조정하는 기술을 실증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의 전력계통은 60Hz를 유지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전력계통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가 고장나 전력계통에서 탈락할 경우 주파수가 하락될 수 있다. 주파수가 떨어지면 전력품질에 문제가 생긴다.이때 발전기에 부착한 동기조상기를 사용해 송전선로의 전압을 다시 복구한다. 동기조상기는 수전단에 병렬로 연결해 무부하 운전하는 동기 전동기이다. 그런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제조기업에서 ICT,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한국조폐공사가 적임자를 찾고 있다.조폐공사는 채용형 인턴 방식으로 올해 신입직원을 30명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 △ICT분야 7명 △ R&D 디자인 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일반 사무·기술분야에서 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을 모집한다. 임용 후 본사와 각 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5년만에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회의를 복원하며 신기술 정보수집에 매진했다.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미쓰비시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미쓰비시상사와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총 19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다가 5년만에 재개했다.이번 회의에서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와 △에너지전환 시대에서의 가스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울산=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MZ세대들은 한국을 ‘자원 빈국’으로 기억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가 울산 북항의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석유 저장시설과 LNG 저장시설을 구축하며 18일 첫 납사 카고를 입항시켰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KET를 석유, LNG의 비축기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이 석유가스류를 트레이딩하는 거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수입 암모니아와 동해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시설과 연계된 CO2의 중간 기착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KET는 동북아 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은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18일 오전 9시 25분 회송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으며 KTX-산천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사고가 발생하자 코레일은 탑승 대기하던 승객들과 KTX-산천 탑승객들에게 대체편 열차를 제공했다. 무궁화호의 경우 출발이 35분, KTX-산천의 경우 25분 지연됐다.코레일은 충돌한 두 열차 외에는 이번 사고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명품집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각종 사업을 진행한 덕분이다.환경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환경공단 최초로 평가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2021년에 우수등급을 획득했고 2022년에 양호등급을 획득했다.환경공단은 수상 이유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성과공유제 프로그램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상생결제시스템과 하도급지킴이 활성화 노력을 들었다. 중소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공군 기지에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를 설치한다. 이 시스템에는 태양광발전설비와 수요반응(DR) 기능이 갖춰져 있어 유사시 전력을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한전은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망 종합운영 플랫폼인 ADMS를 활용해 공군 부대의 전력설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한전 소속 스마트배전연구소는 태양광, 풍력 등 분산전원이 배전망에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ADMS를 개발해 청주 소재 한전 충북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유일한 공공기관이 됐다.중기벤처부는 16일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07년부터 평가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33개 기관 중 20개 기관이 지난 평가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중부발전의 경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중기벤처부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했다. 수탁기업 338개사에 동행기업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5일 제1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단국대 조홍종 교수,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전무, 에너아이디어 김희집 대표가 각각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민간 가스산업 활성화 시대에서 가스공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가스공사는 전문가 집담회 형식의 행사를 통해 가스공사의 고민과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 조홍종 교수 “탄소중립 과정에 천연가스 발전 중요해질 것”조 교수는 “탄소중립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에너지 전환은 비용이 천문학적이고 사회적 갈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