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판교R&D 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 판교R&D 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IG넥스원은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스틴베스트가 연 2회 ESG 평가를 진행하며, 올 상반기에는 1043개의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하고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 중 LIG넥스원을 포함한 9.8% 기업이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산업계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LIG넥스원은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LIG넥스원은 지난해부터 사외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반기마다 개최하는 정기 ESG 위원회와 수시로 열리는 임시 위원회를 통해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추진 과제들의 이행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신한은행과 ESG 경영실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맺었으며, 지난 2009년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 매년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등 '방산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앞으로도 LIG넥스원은 ESG 최우수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ESG 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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