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요즈마와 SK텔레콤, 폭스콘 그리고 후지필름이 공동 투자한 세계 최초 AI 기반 디지털 이미징 기업 나녹스가 전날 28.36% 급등한 85.13달러로 마감했다.

나녹스는 올해 들어서만 78% 올랐으며 공모가 18달러 대비로는 370% 폭등했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테슬라 등 파괴적인 혁신기업에 투자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운용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나녹스를 지난 21일 자사의 공식 ETF에 편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녹스는 지난해 12월말 세계적 권위의 ‘북미방사선학회(RSNA) 컨퍼런스 2020’에서 전세계 수천명이 실시간 시연을 지켜보는 가운데 나녹스아크의 기술력을 증명해 디지털 CT혁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요즈마는 나녹스에 대한 기술검증을 거쳐 펀드를 결성, 투자를 진행했다. 또 단순 투자를 넘어서 SKT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의 발굴을 도왔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퀀텀 가치상승을 끌어냈다.

요즈마는 올해 초부터 ATU와 함께 '요즈마-게임체인저' 펀드를 결성 중이다. 요즈마의 강점인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그린테크·AI 나스닥 프리 IPO 딜과 ATU의 강점인 e스포츠·컬쳐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멀티프로젝트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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