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만1669명…사망자 3329명

해외 입국자 비율 높아…역유입 누적 확진자 913명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희생자 애도식.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라고 5일 발표했다. 신규 사망자는 3명, 신규 의심 환자는 11명이다.

이제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669명, 사망자는 3329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0명 중 25명이 해외 입국자들로 나타나, 중국 내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총 913명이 됐다.

완치 후 퇴원자는 누적 7만6964명, 치료 중인 감염자는 1376명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무증상 감염자의 확산 방지 제어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본토의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47명 늘어, 현재 의료적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1024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 누적 확진자는 1261명으로 집계됐다. 홍콩 862명(사망 4명), 마카오 44명, 대만 355명(사망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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