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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의 대북 정책을 ‘평화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5일(현지시간) '분노폭발:좌파는 어떻게 증오를 즐기며 미국을 침묵시키길 원하는가'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수십 년 간 무대책 후에 아버지는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아무도 이를 인정해주진 않겠지만…"이라고 적었다.

또 트럼프 주니어는 두살배기 딸과 아침식사 중 TV에서 한 북한 전문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의향을 조롱하고 비판하는 것을 봤던 기억을 전하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민주당에 대해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내 진보 성향 의원들이 추진하는 '그린 뉴딜'을 비판하면서 "중국, 북한과 맞서는 데 행운을 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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