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전참전기념공원서 6·25전쟁 69주년 기념 전사자 추모행사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미국 국무부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자유 수호에 대한 한미의 의지를 강조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날 트윗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한국전 기념일은 동맹군의 헌신적 용기와 과거 및 미래의 공격에 대한 한미의 자유 수호 의지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 역사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에 알려져야 하며 잊히거나 왜곡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는 6·25전쟁 69주년 기념 전사자 추모행사가 우리 주미대사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등 미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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