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트주 시작으로 50개주 전역서 차례대로 진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 평가 성격을 띤 미국 11·6 중간선거 투표가 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중간선거는 우리나라로 치면 총선과 지방선거를 합친 선거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현재는 공화당이 상원 51석, 하원 235석으로 양원 모두에서 민주당에 앞서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동부에서 서부 순으로 미국 50개주 전역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투표는 하와이주를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11시 종료된다.

후보들의 당락은 이르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후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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