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우코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마크 로우콕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 국장이 다음주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간) 로우코크 국장은 오는 9~12일 북한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최고책임자가 방북하는 것은 2011년 발레리 아모스 국장이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로우코크 국장은 북한에서 북한 당국 관계자와 인도주의 활동 협력 기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OCHA는 북한 주민 1800만 명이 충분한 영양분 섭취를 못해 영양실조 상태에 있다며 북한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1억14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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