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중·고교 역사와 수학 등 과목에 불어와 한국어로 함께 배우는 '한국 국제 세션' 설치
19일 주프랑스한국교육원(원장 김현아)에 따르면 이번에 국제섹션에 한국어가 추가되면서 프랑스 공교육 내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 국제섹션은 재외동포 2세와 프랑스인 학생 중에서 한국어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베르사유교육청 관계자는 "아시아 언어 중 중국어와 일본어의 국제섹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한국어도 도입되면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프랑스 초중고교에서 한국 국제섹션이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 파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