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영상 캡처
서울특별시청이 청량리 전통시장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통닭집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점포 69개 중 9개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3곳의 모든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날 서울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청량리 전통시장 대형화재발생,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차량우회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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