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이 12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화재 사고로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경북 포항 동쪽 바다에서 통발어선 1척이 불에 타고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12일 발생했다. 3명은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29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81.5㎞ 지점에서 9.77t급 통발어선 J호에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경에 신고를 한 어선은 J호 선원 3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3명은 찾지 못했다.

현재 포항해경은 함정 9척, 항공기 3대를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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