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추석 연휴 이틀째인 23일에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서울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한 남성이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도로 중앙분리대를 부수고 편의점 밖의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들이받았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20분쯤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카니발이 투싼과 그랜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와 투싼 탑승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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