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국무조정실의 가상화폐 대책 담당 간부 A씨가 자택에서 잠을 자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으며 이미 심정지 상태에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직원들은 A씨가 가상화폐 대책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조정실은 작년 11월 말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구성했다.

A씨는 가상화폐 대책 실무를 총괄하며 부처 간 의견 취합 및 조율 등의 업무를 맡았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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