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오늘부터 신청 시작

5세 이하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주는 아동수당 신청 첫날 높은 신청 열기로 인해 온라인 접속이 한때 지연되는 해프닝도 일아났다. 사진은 20일 엄마가 아동수당을 신청해 오는 10월부터 아동수당을 수령하게된 32개월 난 안준혁 어린이. 사진=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아동수당 신청 첫날 온라인 접수창구 접속이 한때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신청이 이뤄지는 '복지로' 홈페이지와 복지로 모바일 앱은 업무가 시작된 오전 9시 이후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대기시간이 수분씩 걸리는 등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지연' 상태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는 198만 가구, 253만명이다. 복지부는 온라인창구에서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 신청 권장 기간을 뒀다.

만0∼1세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만2∼3세는 26∼30일, 만4∼5세는 7월 1∼5일이 권장 기간이다. 이후부터는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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