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출구조사서 김경수 앞서다 김태호 역전…김경수 재역전 양상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6·13특별취재팀 이창훈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이날 오후 11시48분 기준으로 49%의 득표율로 46.9%의 김태호 후보를 미세한 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김경수 후보는 56.8%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태호 후보(40.1%)보다 16.7%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역전하면서 경남 표심이 어느 후보를 택할 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김경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는 1%의 차이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다가, 김경수 후보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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