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대선 토론' 캡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버릇없다"고 한 발언이 웃음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JTBC 대선TV토론'에서 홍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여부를 두고 문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던 중 문 후보가 "이보세요. 제가 조사 때 입회한 변호사입니다”라고 다소 격앙된 태도를 보이자 홍 후보가 "아니 말을 왜 그렇게 버릇없이 하느냐. '이보세요'라니"라고 맞받아쳐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

이날 토론이 끝난 후 누리꾼들이 홍 후보와 문 후보의 나이를 찾아 홍 후보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실제 홍 후보는 1954년생으로 62세고, 문 후보는 홍 후보 보다 한 살 많은 1953년생으로 알려진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kast****특전사 형한테 혼나요" "glgl****적반하장 그만하장" "phsh****형한테 버릇없이는 뭐냐" "paig****액면가는 홍준표가 형" "sash****문재인 빠른 53, 2학년 차이"등의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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