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재인·안철수 대선 포스터
주적 논란이 강한 대선 이슈로 급부상며 누리꾼들이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지난 19일 KBS 주관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주적'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데 대해 "국방백서에는 주적이 북한"이라며 "문후보가 안보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자 문 후보 측은 "북한은 '주적'이 아닌 '적'으로 규정한다" "사실과 다른 전제로 자신을 공격했다"고 반박한 것.

이에 문 후보를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azux****어떤 시대인데 주적이라는 단어를 아직 사용하나" "sr82****안보 팔이 그만 하자" "Sta****북한을 주적으로 표현해야 국방이 튼튼해지는 것은 아니다" "lese****국방백서에도 주적 이라는 단어는 없다" "yjsi****북한은 주적이 아니라 우리 동포" llvo****주적 보다는 평화적 비핵화가 우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안 후보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dbsr****국방백서에 있든 없든 주적은 주적" "kebi****북한이 주적이 아니면 뭔가" "dead****휴전 상태인데 주적 개념이 없다는 건 난센스" "what****주적이라고 말 못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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