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6개 언어로 외교부 영사콜센터 전화통역 서비스 시행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3자 전화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언어를 이달 15일부터 기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에서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포함해 6개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에서 긴급 상황을 맞이했을때 현지인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 경우 영사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소속 통역사들이 이들 6개 언어로 통역을 해 준다.
영사콜센터는 외국에 도착하면 도착지의 여행경보 단계 등 최신 안전정보를 문자로 받는 '국가별 맞춤형 안전 문자 공지'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영사콜센터는 외국에서 사건·사고를 당한 국민에게 24시간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조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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