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동지방 고기압 영향

[데일리한국 온라인뉴스팀]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3일까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만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9.5도, 수원 18.5도, 춘천 16도, 강릉 15.6도, 청주 17.4도, 대전 17도, 전주 17.8도, 광주 20도, 제주 22.4도, 대구 15도, 부산 19.3도, 울산 17.8도, 창원 17.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됐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가 오전에 '약간 나쁨',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1.5∼4.0m, 남해 먼 바다에서 1.0∼4.0m, 서해 먼 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 상, 제주도 해상에는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고, 주말 내내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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