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6개월만에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올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한국인의 입국 공항을 도쿄(나리타)와 오사카(간사이) 2곳으로 제한했다.

일본 13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했던 대한항공은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에 따라 인천~도쿄 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환승객 및 화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운항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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