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나눠줄 펭수 부채를 들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내에서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펭수 부채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8월 1일과 2일 양 일간 국내선 전 항공편에 탑승한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친환경 여행 홍보담당 펭수가 그려진 친환경 종이 부채를 나눠준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달 운항승무원 버전의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의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판매한 바 있다.

‘제주항공×펭수’ 굿즈 판매금액의 일부는 '제주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기부 등에 사용, 지속적으로 친환경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2020년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GREEN-STAR)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항공 측은 “환경을 보호하며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여행법을 친환경 여행 홍보담당 펭수와 함께 자사 SNS채널을 통해 다양하게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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