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80·GV80의 인기로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생산라인에서 연장 근무를 시작했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연장근로를 인가받아 지난 24일부터 후륜 8단 변속기 생산 공정과 울산 출고 센터에서 각각 주 8시간과 10시간씩 추가 근무를 하고 있다.

제네시스 차량에 들어가는 후륜 8단 변속기는 다른 부품보다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품이다. 이에 G80·GV80의 출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연장근무를 결정했다.

또 울산 출고 센터는 G80과 GV80이 출고되는 곳이기에 근무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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