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신뢰도와 사용 범위 확대...일반인 관심 커져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차가 '친환경 수소의 가치와 미래' 영상 가이드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구상까지 수소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영상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신뢰도와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일반인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나 기관에서 관련 교육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자료를 넣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현대차 측은 "인류가 수소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서 수소의 가치를 깨닫게 되기까지의 발전 과정과 수소전기차의 친환경 기술과 공기 정화 기능 등 환경적 가치를 소개했다"며 "수소 경제성 면에서는 주요 국가별 수소 공급망 확충에 따른 가격 전망 등 경제적 가치와 수소탱크, 수소전기차 '넥쏘'의 시험 장면을 통해 수소의 안전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가별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을 살펴보고 각국의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계획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와 동영상 미디어채널(HMG TV)을 통해 볼 수 있다. 중국어와 스페인어 등으로도 조만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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