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오는 10일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합뉴스는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가 쉬웨이(徐威) 상하이시 대변인이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펑파이는 쉬웨이 대변인이 "테슬라 공장이 있는 린강(臨港) 산업구는 테슬라 등 중점 제조업체가 가능한 한 빨리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인한 정부의 공장 폐쇄 명령으로 상하이공장에서 모델 3차량의 생산 확대에 1∼1.5주의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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