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을 91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르노삼성의 69개 협력사다. 이들 협력사는 예정된 날보다 최대 10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인 황갑식 전무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대금을 지급해 왔다”면서 “중소 협력사의 상생, 동반 성장할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협력사 매년 명절 연휴 전에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는 72개 협력사에 146억원의 대금을 지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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