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측은 “‘운전의 다이나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했다”면서 “토요타의 ‘TNGA 플랫폼’을 적용,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날카로운 형태의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모양의 휠 아치 등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크기는 전장 4600㎜, 전폭 1855㎜, 전고 1685㎜, 축간거리 2690㎜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모두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빠른 기어 변속시간으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전자식 무단 변속기(e-CVT)가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이 탑재됐다. 험로 탈출을 돕는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도 새롭게 장착됐다.
또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4가지 예방안전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오토매틱 하이빔 AHB)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8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