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7일 출시한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3년 만에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아이오닉에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를 적용했다. 별도 선택사양 없이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개별소비세 3.5%와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원 △N트림 2468만원 △Q 트림 2693 만원, 플러그인 △N트림 3134만원 △Q트림 3394 만원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