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제네시스 G80' 등 동원해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시연

배곧신도시내 2.3km 구간에서 시연…제네시스 G80·니로·아이오닉·K5·레이 동원

7일 경기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쏘카 자율주행 카셰어링 시연에서 차량이 승객을 태운 채 달리고 있다. 사진=쏘카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서울대, 연세대, SK텔레콤 등과 함께 경기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시연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쏘카는 배곧신도시내 생명공원주차장, 한울공원3거리, SK아파트단지 등으로 이어지는 2.3km 구간에서 시연을 벌였다. 시연에는 ‘제네시스 G80’, '니로'(NIRO), '아이오닉'(IONIQ), 'K5', '레이'(Ray)가 동원됐다.

또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일반인들에게 차량 호출부터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반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하게 했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는 “고객들이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고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