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 25일 전세계 최초 공개

6세대 그랜저 티저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이선아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가로로 연결된 감각적인 리어램프로 강인하고 웅장한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가 극대화됐다.

신형 그랜저에는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가 처음 적용됐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이라는 철학 아래,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2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국민 고급 세단’으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대표 고급 세단이자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 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그랜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준대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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