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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이 금세 나을 것 같아요”...랩에이비씨 11월25일 병원으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 기자민병무 기자 min66@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21.11.21 09:37
‘엄마, 나랑 여행가자’ 올 피날레 공연 영종도 힐락암요양병원 개최
  • 랩에이비씨는 오는 11월 25일 인천 영종도 힐락암요양병원에서 ‘엄마, 나랑 여행가자’ 콘서트를 연다. 사진=랩에이비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병이 금세 나을 것 같아요.” 병원의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정상의 성악가, 뮤지컬배우, 무용수, 마술사 등이 직접 병원을 찾아가 공연을 개최한다. 오랫동안 코로나 피로를 겪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선사한다.

랩에이비씨는 오는 11월 25일(목) 오후 5시 인천 영종도 힐락암요양병원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엄마, 나랑 여행가자’ 기획시리즈의 올해 피날레 공연이다. 랩에이비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공모사업(병원 특수부문)에 선정돼 올해 ‘엄마, 나랑 여행가자’라는 타이틀로 20여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엄마, 나랑 여행가자’는 마치 비행기를 타고 각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체험형 콘서트다. 각 나라별 특징적인 문화예술을 미디어아트와 성악, 무용, 마술 등을 다채롭게 결합해 생동감 넘치게 구성한다.

이번 공연도 박수정 랩에이비씨 대표(더히어로즈아트컴퍼니 대표)가 총연출을 맡는다.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김기선, 바리톤 오유석, 피아니스트 최선미가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배우 박재현, 무용수 시현정, 마술사 신석근 등도 힘을 보탠다.

입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이 미리 적어둔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공연 때 배경영상으로 활용함으로써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수정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환자와 가족과 의료진에게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통증과 치료의 반복으로 지친 환자들에게 병원에서의 감동적인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힐락암요양병원은 최신 시설과 수준 높은 의료진을 통해 암 정복에 앞장서고 있는 병원이다. 김순기 대표원장 등 5명의 의사들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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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21 09:37:21 수정시간 : 2021/11/22 11: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