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마케팅으로 중국 진출을 기획 중인 기업과 성공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왕홍 입문 가이드

‘중국은 왕홍으로 통한다’. 사진=광문각&북스타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광문각&북스타 출판사에서 중국 내 외국인 왕홍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왕홍 도전 성공 스토리를 담고있는 책을 발간했다.

현재 14억 중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왕홍’이다. 왕홍은 중국 경제 시장을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로서 왕홍 현상, 왕홍 경제, 왕홍 마케팅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에 관심이 있고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왕홍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했을 것이다. 요즘 크고 작은 한국 기업들도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왕홍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단순히 인터넷 스타 정도의 뜻으로 시작된 왕홍은 현재 ‘왕홍 경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중국 내 경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 규모 17조 원의 왕홍 시장은 13조 원의 쇼트 비디오 시장과 2조 원의 MCN 시장과 같은 다양한 사업들을 파생시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이렇게 현재 중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왕홍을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우리가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왕홍은 중국 현지에서 어디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실제로 어떠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까?

이 책은 크게 3가지의 섹션 △왕홍과 왕홍 경제 △왕홍 도전기 △쇼트 비디오 플랫폼으로 나눠 왕홍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먼저 왕홍과 왕홍 경제 섹션에선 왕홍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할 때의 이미지부터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경제적 파급력을 가진 왕홍이 있기까지의 발달 과정과 이유, 그리고 중국 유통시장을 이끌고 있는 왕홍 경제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 규모와 영향력은 어떠한지에 대해 설명한다.

왕홍의 도전기 부분에선 도전 과정 속에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왕홍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팁을 책에 담고 있다.

쇼트 비디오 플랫폼 섹션은 왕홍과 함께 성장한 쇼트 비디오 플랫폼의 특성과 기존의 SNS를 넘어선 성공 이유, 그리고 쇼트 비디오의 대표주자인 틱톡과 콰이(快手)를 비롯한 중국의 다양한 쇼트 비디오 플랫폼들에 대해 설명한다.

‘중국은 왕홍으로 통한다’ 책은 중국에 관심이 있는 분들, 중국 진출을 기획 중인 한국 기업들, 그리고 중국에서 왕홍 성공 신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담고 있는 왕홍 입문 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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