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 헤드헌터인 김현빈 KOTTN Partners 대표의 20년 노하우 수록

김현빈 KOTTN Partners 대표의 20년 노하우를 수록한 입문서 '비전공자를 위한 금융 특강'(김현빈 저·크라운출판사)이 새로 나왔다. 사진=크라운출판사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금융은 통찰력을 갖게 해 주는 훌륭한 기초 교양이자 도구이다. 금융과 금융 산업을 이해한다면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사회의 경제 흐름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그러나 금융의 세계는 비전공자가 선뜻 발을 들여놓기에는 한없이 망설여지는 광활한 대지이기도 하다.

'비전공자'가 '비전공자'를 위해 준비한 나침반같은 입문서 '비전공자를 위한 금융 특강'(김현빈 저·크라운출판사)의 출간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저자인 김현빈은 산림이용학 석사 과정을 밟은 공학도 출신의 금융 전문 헤드헌터다.

그는 Bankers&Company와 SCOUT에서 20여년간 국내외 은행, 증권사 및 자산운영사 핵심 인재 리크루팅 업무를 담당했다.

능력 있는 인재를 찾아내 기업에 추천하고 연봉협상에서 사후관리까지, 채용 과정 전반을 컨설턴트 하는 것이 저자의 일이다.

현재 저자는 KOTTN Partners 대표, NINESTEP 수석 컨설턴트로서 한국직업방송 금융직무 강의를 하고 있다.

동시에 저자는 금융 관련 커리어 개발 코치 및 우수인재 선발평가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원기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추천사에서 "비전공자를 위한 금융특강이라지만 금융전문가였던 나도 읽으면서 감탄할 정도로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잘 됐다"고 밝혔다.

이원기 전 대표는 "구직시장에서 금융업의 인기는 매우 높지만 그 산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는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며 "흔해 빠진 취업전략서나 인터뷰 안내서와는 차원이 다른 저자의 20년간의 헤드헌터 경험과 폭넓은 독서량이 만들어낸 깊이 있고 실용적인 역작"이라고 설명했다.

신간 '금융을 이해하면 세상이 보인다'는 크게 3개 파트(금융에 대한 이해-금융 공기관을 통해 알아보는 금융의 역할-금융 기관과 금융 서비스)로 구성됐다.

저자는 특히 현재 존재하고 있는 금융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그만큼 실용적이다. 부록으로는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금융권 채용 정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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