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학 박사, 이남식 총장, 안종배 교수 등 미래학자 21인 공동저서

출판기념회때 공동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소재학 국제뇌교육대학원 석좌교수.조석준 전 기상청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김광옥 수원대 명예교수. 사진=국제미래학회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동양 미래학자이며 미래예측학박사 1호인 소재학 박사와 국내 미래학자 21인이 공동 집필한 '전략적 미래예측방법론 Bible(도서출판 두남 펴냄)'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사회과학 분야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전략적 미래예측방법론 Bible'은 미래예측에 관한 사회, 기술, 산업, 환경, 정책 부문에서 대표적인 34가지 미래예측 방법론을 집대성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이 돋보인다. 구체적 사례와 활용방안까지 담겨 있어 미래예측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미래학계 최초로 미래예측방법론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 이 책은 국내 미래학 서적 중 유일하게 동양 미래학 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총 6부로 구성된 책의 제6부는 동양 미래학위원장인 소재학 박사가 집필한 동양 미래예측방법론으로 구성돼 있다. 소재학 박사는 동양 미래학을 예측방법론 관점에서 크게 '직관에 의한 예측 방법, 점학(占學)', '관찰에 의한 예측방법, 상학(相學)', '규칙에 의한 예측 방법, 명학(命學) 세 가지로 나눠 서술했다.

한편 이 책의 공동 저자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미래학회는 지난 2007년 한국에 본부를 두고 설립됐으며, 현재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다이내믹한 학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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